2024.09.08(일)

[특징주]보광산업, 경북 유일 고속도로 핵심 자제 기업...3.4조원 포항 영일만 고속도로 추진 수혜

승인 2024-06-20 14:38:30

[특징주]보광산업, 경북 유일 고속도로 핵심 자제 기업...3.4조원 포항 영일만 고속도로 추진 수혜
포항 영일만에 3.4조원 규모의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될 전망인 가운데 보광산업이 경북 지역의 유일한 고속도로 건설 핵심 자제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으로 떠 오르며 수혜가 점쳐진다.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3조4천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경주에 3천억원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26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조국 근대화의 성취를 이끌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조4천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더욱 속도를 내서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만성 정체 구간인 국도 7호선 경주-울산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까지 확장하는 계획도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광산업은 대한민국 최고의 골재 생산 전문업체를 모토로, 건설의 근간이 되는 콘크리트용 부순 골재(부순 굵은골재, 부순 잔골재)와 도로 포장공사용 혼합골재(40mm이하), 재활용 아스콘, 일반 아스콘, 레미콘을 생산 판매 중에 있다.

골재사업은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매곡리 산137번지에 위치한 면적 430,854㎥의 골재생산 석산을 보유하고 있어 반경 30㎞ 내 대구광역시 포함, 중소, 대도시에 골재를 공급할 수 있다. 콘크리트용 부순골재 KS인증을 받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가진 양질의 골재로 최고의 입지조건으로 다양한 거래선을 통해 안정적으로 골재 공급을 하고 있다.
또 2014년 3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인해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의무사용비중 확대로 인해 재활용 아스콘 의무사용량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최초, 유일한 재활용 아스콘제품 생산기업이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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