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아귀찜·해물찜 전문 프랜차이즈 인생아구찜이 아귀찜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앱 출시는 고객 혜택 증진과 가맹점과의 상생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인생아구찜은 위메프오의 D2C(Direct to Consumer) 배달앱 솔루션 '위메프오플러스'와 협업해 자사 앱을 개발했다. 해당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전국 150여 개 인생아구찜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배달 및 포장 주문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고객들을 위해 쿠폰, 할인, 사은품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준비하여 자사 앱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특히 가맹점에 부과되는 주문 수수료율을 0.9%로 책정해 타 배달앱 대비 크게 낮춰 가맹점의 수익 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생아구찜 가맹 본부는 가맹점의 앱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앱 개발비와 2년간 가맹점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인생아구찜 관계자는 "브랜드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보답하고, 동시에 가맹점의 운영 부담을 낮추고자 자사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자사 앱을 통해 인생아구찜을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앱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아구찜의 이번 자사 앱 출시는 고객 만족도 향상과 가맹점과의 상생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