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락바베큐치킨이 국가보훈부가 진행하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의 1호 기부 브랜드가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보훈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오는 27일부터 홈페이지의 시범 운영에 들어간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인 ‘모두의 보훈’은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기부 프로젝트로 정부와 민간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보훈 예우, 보훈 기부, 주거·의료 지원 등 복지 서비스와 보훈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유공자와 제복 근무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4일 어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박민 KBS 사장, 화락바베큐치킨 이종현 대표 등이 참여해 이해인 수녀가 헌정한 모두의 보훈 헌정 시를 낭독하는 등 기부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화락바베큐치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기부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 중인 ‘리멤버팩’ 캠페인 판매 금액 중 일부를 ‘모두의 보훈’을 통해 기부하기로 하였다.
화락바베큐치킨을 운영 중인 HFBG의 홍보전략담당자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에 우리 브랜드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호국영령을 기리는 문화가 우리 브랜드를 비롯해 일반 기업과 국민들에게까지 크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호국 영웅들과 그 가족들을 잊지 않고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