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가 이른 더위에 이어 장마 시즌이 다가오면서 무더위와 습기를 미리 대비하고자 에어컨 및 제습기를 찾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스토어에 따르면, 작년 기준 장마 시즌 직후 2주간 에어컨 판매량은 직전 2주간 대비 3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도 장마철 평균 강수량은 평년값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아 제습기 역시 전년대비 6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은 예년에 비해 많은 강수량이 예고된 장마를 비롯해 지구온난화 및 엘니뇨 등의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이 길어진다는 관측이 잇따르면서 에어컨 및 제습기에 대한 판매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삼성스토어측 설명이다.
이에 삼성스토어는 에어컨 구매 시 바로 다음 날 설치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어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이 원하는 모델을 미리 장만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혹은 삼성 제습기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행사 모델과 동시에 구매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천장형 무풍 시스템에어컨과 스탠드형 에어컨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에어컨 제품 비교 상담이 가능하며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은 거주 중인 집에도 '8시간 내 설치'가 가능하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