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더불어 색다른 재미에 주목하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트진로음료가 제과업계와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맛의 토닉워터를 선보였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는 오리온 캔디 ‘아이셔’와 손잡고 ‘진로토닉워터 아이셔 청사과맛’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진로토닉워터 아이셔 청사과맛은 1976년 출시 후 국내 토닉워터 시장을 대표하는 진로토닉워터와 1988년 출시 후 국내 캔디류를 대표하는 아이셔의 만남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두 인기 장수 브랜드가 최근 저도주, 과일 주류 트렌드에 따른 맞춤 제품을 기획한 것에 눈길을 끈다. 아이셔 특유의 신맛과 청사과의 달콤하고 진한 상큼함, 진로토닉워터의 청량감 등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 진로토닉워터 제로 제품과 대비해 7배 강도의 강렬한 신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및 할인마트,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 판매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진로토닉워터 플레이버 확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트렌드에 맞춘 색다른 재미요소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콜라보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로토닉워터 신제품 초성을 댓글로 맞추면 추첨을 통해 진로토닉워터 아이셔 청사과맛 한 박스 및 아이셔 청사과맛을 총 30명에게 증정한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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