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토)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빙그레 제공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005180)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해 각종 재난구호 및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누적 기부금액이 10억 원을 넘어서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하기도 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기업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인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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