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토)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왼쪽), 김도만 서울대학교 교수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왼쪽), 김도만 서울대학교 교수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오뚜기 제공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4일 대구 엑스코에서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와 공동으로 제29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도만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재단에 따르면 김도만 교수는 난수용성 소재의 배당체 제조와 천연가용화제 개발을 통한 수용화 소재 연구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소재 및 발효 분야의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과학 지식 확장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가 참석해 김 교수에게 상패와 부상 3,000만 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253여 명의 대학생에게 85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교수와 식품 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8명이 수상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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