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포럼에서 ‘코어스 테크’의 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준호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소장이 ‘뉴 블록체인 기술 ‘코어스 테크’의 비전’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코어스 테크’의 원천 기술 총 리더인 염웅섭 ㈜인터플랜G의 대표가 관련 궁금증에 대해 답변했다.
㈜코어스가 새롭게 선보인 뉴 블록체인 기술 ‘코어스 테크’는 일렬 연결 구조에 따른 기존 블록체인의 트릴레마 즉 탈중앙화, 보안성, 확장성 3가지 목표를 한번에 달성할 수 없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큐브’란 이름의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코어스 테크의 핵심 기술은 블록체인이 기존처럼 한 개 블록이 아닌 24개 블록과 3개의 특수 블록 총 27개의 블록이 병렬 구조로 구성돼 있어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하고 보안성과 확장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한 것이 강점이다.
㈜코어스는 2017년부터 ‘코어스 테크’ 원천 기술 개발에 힘써왔으며 메인넷 개발을 완료하여 관련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홍콩에서 수여하는 ‘UN-SDGS 어워드 우수 기술상’도 2023년에 수상한 바 있다.
‘코어스 테크’의 뉴 블록체인 응용기술 구현 분야로는 ESG경영, 탄소중립, 지속가능경제(B2G, B2B, B2C) 구현 등이 있다.
㈜코어스 관계자는 “에스크로 전자상거래, 게임 p2e, 결제·페이 시스템 보안, 퍼블릭·프라이빗 체인, 개인정보보호 의료 데이터, 디지털 아이디·디멘젼 체인(수정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불록체인), 게시판, 그룹웨어, CRM, 암호화 저장 메모장, 이력제 플랫폼에 ‘코어스 테크’가 다양하게 응용 적용될 수 있다”며 “국가적 프로젝트가 될 수 있는 탄소배출권거래소, 농수산 및 전력 산업, 고용 관련 비노조가입자 1800만 명을 위한 개인고용이력제, 긱경제 프리랜서 및 1인 기업 등에도 ‘코어스 테크’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 현지 법인인 ㈜인터플랜G의 염웅섭 대표는 “해외에서는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탄소거래소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시점에서 뉴 블록체인의 원천 기술인 ‘코어스 테크’를 보유한 한국이 ESG경영지표에 필수적인 ‘탄소거래시스템 구축’ 등 응용 기술 적용 분야에서 국가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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