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토)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손희수 사무처장(좌)과 서울맹학교 조양숙 교장(우)이 서울시 종로구 서울맹학교 교장실에서 도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손희수 사무처장(좌)과 서울맹학교 조양숙 교장(우)이 서울시 종로구 서울맹학교 교장실에서 도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대표 오태성, 이하 재단)은 환경과 건강, 이웃을 생각하는 임직원 참여형 ‘걸음 기부 캠페인, 희망나눔걷기’를 통해 조성된 500만 원 상당의 점자도서를 서울 맹학교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희망나눔걷기 캠페인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청소년 취약계층을 돕는 동시에 탄소 저감 실천 활동으로 환경과 사회에 모두 기여한다는 데 의의를 더했다. 임직원 걸음 수는 ESG 활동 지원 플랫폼 ‘나눠정’ 앱을 통해 기록됐다.

해당 걸음 기부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대신 생활 속 걷기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이를 기부로 연결시키는 탄소 저감 선순환 활동이다. 자동차(휘발유) 기준으로 100㎞주행을 걸음으로 대체하면 13㎏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손희수 사무처장은 “캠페인으로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해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 감소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3.82 ▼15.48
코스닥 753.22 ▼11.84
코스피200 345.42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