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토)
사진=아워홈 제공
사진=아워홈 제공
아워홈(사장 이영표)은 사내식당 차별화 이벤트 ‘플렉스 테이블(Flex Table)’을 확대 추진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플렉스 테이블’은 아워홈이 2021년부터 사내식당에서 전개하는 이벤트로서,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신선한 경험과 ‘한 끼 식사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셰프를 초청해 직접 조리한 메뉴를 내놓기도 하고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특별 메뉴 제공, 팝업스토어 개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플렉스 테이블 이벤트는 전국 주요 오피스 점포를 중심으로 월 평균 50회 이상 실시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700회가 열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협업하고 있는 브랜드 수는 45개가 넘는다. ‘고피자’, ‘매드포갈릭’, ‘번패티번’을 비롯해 ‘유가네’, ‘한촌설렁탕’, ‘만족오향족발’, ‘순대실록’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 고객 수요를 반영해 한 끼 식사뿐만 아니라 디저트까지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과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열고 대표 메뉴인 메이플딥 도넛과 애플프리티 도넛을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제공했다.

이번 달에는 쉐이크쉑, 닥터로빈, bhc치킨 등과 협업을 추진해 기존 사내식당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메뉴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맛집과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등 다양한 브랜드와도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정익 아워홈 MCP사업부장은 “사내식당 차별화 전략으로 미식 경험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플렉스 테이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해지는 고객 취향과 식음 트렌드를 반영해 사내식당 고객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3.82 ▼15.48
코스닥 753.22 ▼11.84
코스피200 345.42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