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토)
사진=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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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가 오는 15일부터 경기 파주시에서 전기차 공유 서비스인 ‘위블 비즈’를 신규 운영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에 도입되는 위블 비즈 차량은 니로EV 10대로, 평일 업무시간에는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야간 및 주말에는 지역 주민과 지자체 소속 공무원이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친환경 공유 서비스다.

위블 비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기차를 예약할 수 있으며, 전용 주차 구역에서 키 없이도 편리하게 차량을 픽업하고 반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이용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와 충전, IT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기아는 파주시 위블 비즈 신규 운영으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며 탄소 배출저감을 비롯해 자가용 운행 감소와 주차 공간 최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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