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토)
KT는 AX(인공지능 전환) 기술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지니 에어’를 구독형 서비스로 내놓았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서울 송파구 어린이집에서 지니 에어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 = KT 제공)
KT는 AX(인공지능 전환) 기술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지니 에어’를 구독형 서비스로 내놓았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서울 송파구 어린이집에서 지니 에어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 = KT 제공)
KT는 AX(인공지능 전환) 기술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지니 에어’를 구독형 서비스로 내놓았다고 12일 밝혔다.

KT는 그동안 산후조리원, 실버타운, 병원, 사무실 등 산소 농도가 중요한 비주거형 공간에 구축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새롭게 출시된 구독형 서비스는 8L, 24L, 45L로 구성됐으며 각 8평, 20평, 40평 이내의 공간을 관리할 수 있다.

지니에어 구독형 서비스는 3년 동안 사용하는 것으로, 필터 교체 등 케어 서비스를 가입 기간 동안 제공한다.

더불어 KT는 주거형 지니 에어 8L 상품을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고객이나 신규 아파트 입주 고객에 한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치 공간 등의 제약으로 인해 일반 B2C 고객은 향후 확대 예정이다.

지니 에어는 공기 중 산소와 질소를 분리해, 깨끗한 산소만 실내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리자용 웹과 사용자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이용 고객이 실내 공기질 및 데이터 분석 리포트, 필터 교체 알림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가지니를 사용 고객은 “지니야, 사무실 산소 틀어줘” 등의 발화를 통해 음성인식으로 지니 에어를 컨트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본모드 △숙면모드 △집중모드 △추천모드 △수동모드로 설정하며 개인의 생활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 산소 농도가 일정 기준 이상이면 지니 에어가 자동으로 종료돼 산소 과공급을 차단한다.

KT AX사업본부장 김재권 상무는 “앞으로도 KT의 AICT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공기질 관리 AX 서비스로 고객의 삶과 건강에 도움되겠다”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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