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 ‘플로우엑셀(FLOWXL)’이 지난 6일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채널 캔디에서 진행한 2024 플로우엑셀 페스티벌 (FLOWXL FESTIVA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플로우엑셀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 ‘플로우엑셀’이 개최한 복합 문화 이벤트로 다양한 스트릿 문화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2 VS 2 브레이킹 배틀’과 ‘키즈 세븐 투 스모크 브레이킹 배틀’로 구성되며, 빈티지 마켓과 스트릿 푸드 스토어, 포토 부스 등의 이벤트를 더해 관객의 즐거움을 이끌어냈다.


각 브레이킹 배틀의 예선과 본선을 차례로 진행한 후, 올림픽 국가대표 김홍열(홍텐)을 필두로 한 브레이킹 심사위원 4인의 저지쇼와 국내 정상급 댄서 밥스터(Bopster)의 쇼케이스, 브레이킹 배틀 결승전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레이킹 배틀의 우승은 치열한 경쟁 끝에 캐나다 국가대표 필 위저드 (Phil Wizard)가 차지했으며, 키즈 세븐 투 스모크의 우승은 중국에 Louis shan (9세) 에게 돌아갔다.

플로우 엑셀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통해 스트릿 문화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스트릿 문화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