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특례시는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이 총 11개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기도와 1차 설립협의를 완료하고, 같은해 1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후 경기연구원과 타당성검토 용역 약정을 체결한바 있다.

이후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4년 7월 현재까지 약 8개월에 걸쳐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의 이현우 자치행정연구실장은 타당성검토 결과, 11개 타당성 검토 항목 중 2개 항목은‘매우 높음’, 6개 항목은 ‘높음’, 3개 항목은‘보통’으로 분석돼 모든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2.7%가‘긍정’, 22%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또 부정응답은 2.4%에 그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시장은“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사업인 고양시민복지재단은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 수립은 물론, 통합형·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에 따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급히 설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서에서는 의회와의 소통은 물론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후 진행되는 행정절차에도 만전을 기해 복지재단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조재천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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