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일)
쏠리드랩스, 차세대 네트워크 6G 산업기술 개발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
쏠리드(대표이사 정준·이승희)는 주요종속회사인 ㈜쏠리드랩스가 6G 상용화를 선도하기 위한 주요 국책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제는 '6G Upper-mid Band Extrem Massive MIMO(E-MIMO) 시스템 기술개발'이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된다. 주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공동연구기관인 ㈜쏠리드랩스를 비롯해 SKT, KT, LGU+ 등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와, 연세대, 한양대 등 대학들을 포함해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쏠리드랩스가 참여하는 이번 과제는 이동통신 기술이 5G에서 5G-Advanced/6G로 발전함에 따라 향후 더 높은 데이터 전송률이 요구되는 배경에서 추진 된다. 차세대 이동통신에서는 몰입형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완전자율주행 등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본 과제에서 ㈜쏠리드랩스는 Upper-mid Band E-MIMO Radio Unit (RU) 개발과 성능평가 및 6G 시연에 참여하는 주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과제를 통해 Upper-mid Band (7GHz~24GHz) 기반 이동통신시스템에서 필요한 E-MIMO를 지원하는 256 TRX 이상, 1024 Antenna Element(AE) 이상의 기지국 안테나 빔포밍 모듈 기술과 디지털/아날로그 빔포밍 기술을 더욱 강화하고, 이 확보된 기술들을 바탕으로 상용화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6G 무선통신 미래 원천기술과 표준 기술을 확보하여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Upper-mid Band E-MIMO RU 시스템의 미래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증가한 경로 손실을 극복하고, 신호처리 복잡도를 해결하며, 복잡도 증가로 인한 발열 및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6G 표준화 사업과 연계하여 6G 무선 전송 및 무선 접속 표준 특허를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6G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시장에서 6G 기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쏠리드랩스 관계자는 “최대 85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과제를 통해 혁신기술개발과 글로벌 표준 확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차세대 이동통신 6G 주도권을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모회사인 ㈜쏠리드가 6G 시대에서도 계속해 글로벌 통신장비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쏠리드랩스는 2021년에 Open RAN 등 차세대통신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된 연구개발전문 기업이다. ㈜쏠리드는 국내 대표 통신장비 기업으로, 글로벌 이동통신 중계기분야 시장점유율 3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통신장비 국산화 및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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