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일본의 대표 드럭스토어 웰시아(Welcia)를 포함해 전국 719여 개 매장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신규 입점하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지난 4월 일본의 버라이어티숍 'LOFT' 60개점 입점에 이어, 아인즈앤툴페(Ainz&Tulpe), 앳코스메(@cosme), 숍인(SHOP IN) 등 전국의 주요 드럭스토어에 입점하며 일본 오프라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인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와 '겟잇 틴트 글레이즈밤'이다.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되어 건조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부여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일본 라쿠텐 일간 인기 랭킹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겟잇 틴트 글레이즈밤'은 반짝이는 립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일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입체감 있는 광택감과 시원한 쿨링감이 특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K-뷰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시작으로 기타 버라이어티숍 및 뷰티 관련 채널에도 지속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더 많은 유통채널에서 토니모리의 다양하고 좋은 제품들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2024년 주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설정하고, 일본 외에도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도 K-뷰티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