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금)
KT&G 임직원이 수확한 잎담배를 운반하고 있다. / 사진=KT&G 제공
KT&G 임직원이 수확한 잎담배를 운반하고 있다. / 사진=KT&G 제공

KT&G(
사장 방경만, 033780)는 지난 19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대전 본사와 김천공장, 충북본부 등에 소속된 KT&G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충청북도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3,025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KT&G는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8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봄철 잎담배 모종 이식 봉사에 이어 잎담배 수확에도 일손을 보태며 연중 농민들과의 상생을 이뤄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학자금, 배풍열 연료 저감장치 지원을 위해 4억2,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총 42억 7,700만 원에 달하며, 총 1만 5,212명의 경작인들이 수혜를 받았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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