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6월 30일 기준, 키코프(KeyCorp)는 2분기 실적과 관련된 보고서를 제출했고. 해당 보고서에서는 키코프의 재무 성과와 운영 결과가 모두 포함된다. 키코프는 이번 분기 순이익으로 2억 7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이번 분기 동안 주요 수익원인 순이자 수익(TE 기준)은 8억 9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이는 대출 잔액 감소와 높은 자금 조달 비용에 기인한 것이다. 반면, 비이자 수익은 증가했고, 이는 신탁 및 투자 소득 증가에 따른 것이다.
키코프는 2024년 상반기 동안 평균 대출금 잔액이 1099억 달러에 달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억 7000만 달러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평균 예치금은 1442억 달러로 증가했다.
가계 대출, 상업 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사항에 대해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은 전체 대출에서 61%를 차지하며 여전히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6월 30일 기준, 키코프의 순차입금은 109억 달러에 달했다.
한편, 대출 손실 충당금(ALLL)은 15억 4700만 달러로, 이는 예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상업 대출 부문에서의 충당금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경제 변화와 대출 포트폴리오의 이탈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비이자 비용은 약 10억 7900만 달러로, 인원 관련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