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두 번째 전시 <바자전 : UNDER/STAND>를 개최한다.
<하퍼스 바자>는 1867년 창간 이래 오늘날까지 패션 문화 전반에 특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바자 아트>는 일반 예술 전문지와 차별화된 시각과 유연한 태도로 대중에게 예술과 패션의 관계에 대해, 더 나아가 우리의 삶 전반에 예술이 어떤 영감을 주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져왔다.
<하퍼스 바자>는 지난해 <바자 아트>의 한국어판 창간 10주년을 기념한 첫 번째 전시 <바자전 : Holi-Day, 세 개의 렌즈>를 성공리에 개최한 이래, 올해 두 번째 전시 <바자전: UNDER/STAND>를 선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현대 미술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4명의 아티스트 마뉴엘 솔라노, 이형구, 이정, 허수연이 함께 한다.
<바자전>은 네이버 예약과 현장 방문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또한 전시 오픈 첫 주간 방문하는 사전 예매자에게 스티커 팩을 증정,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전시 굿즈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로 허수연, 이형구 작가와의 대담을 비롯해 오디오 도슨트 등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바자전: UNDER/STAND>는 삼성 더 프레임(The Frame)과 함께한다. 1층 전시장에서는 더 프레임 아트월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월에서는 4인의 작가의 기존 작품들은 물론 작가와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이 상시 노출되며, 관람객 대상 현장 이벤트를 통해 에코백, 드로잉북 등 굿즈를 증정한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