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신용카드사 9곳에 대한 이용자들의 '혜택'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신한카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가 뒤를 이었다.
1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분기 카드사 9곳의 '혜택'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삼성카드(029780)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 등이다. 참고로 소매영업을 접은 한국씨티은행의 씨티카드는 조사에 포함하지 않았다.
조사 키워드는 '카드사 이름'+ '혜택'으로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신한카드는 총 1만590건의 혜택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1만건대의 정보량을 보인 곳은 신한카드가 유일하다.
삼성카드가 7,007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2위에 올랐다. 직전 1분기 대상 조사에서는 1위였지만 이번에는 2위로 밀렸다.
KB국민카드가 6,292건의 포스팅 수로 3위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카드 6,103건 △롯데카드 4,426건 △하나카드 3,269건 △NH농협카드 2,335건 △우리카드 2,018건 △비씨카드 653건 순이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