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올해 2분기 국내 주요 5개 배달앱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이츠는 포스팅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배달앱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특급 △위메프오 등이다.
배민이 이번 분석에서 총 44만2612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7604건에 비해 5만5008건, 14.19% 증가했다.
요기요가 분석 기간 20만85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8492건에 비해 1만38건, 5.06% 늘어나며 2위를 기록했다.
쿠팡이츠는 지난 2분기 20만5277건의 포스팅 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9378건에 비해 6만5899건, 47.28% 급증하며 3위를 차지했다. 관심도 상승률로는 가장 높았다.
이어 배달특급이 70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977건에 비해 2963건, 29.70% 감소하며 4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부터 석달간 위메프오의 온라인 정보량은 24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86건에 비해 922건, 27.23% 줄어들며 5위를 차지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