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월)
CJ대한통운은 종로구 본사에서 ‘2024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신영수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장 참석자 등 온·오프라인으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시청했다.
CJ대한통운은 종로구 본사에서 ‘2024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신영수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장 참석자 등 온·오프라인으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시청했다.


29일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주 7일 배송과 주 5일 근무를 골간으로 한 ‘매일 오네’ 서비스는 소비자는 물론 이커머스 셀러들과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지난 27일 CJ대한통운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024 타운홀 미팅’을 통해 ‘매일 오네’(가칭) 서비스에 대해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현장 참석자 등 온·오프라인으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시청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전망, CJ대한통운의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공유됐다.

신 대표는 이 자리에서 “CJ대한통운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송할 수 있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며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30년에는 글로벌 탑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체가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신 대표는 특히 최근 발표한 ‘매일 오네’ 서비스에 대해 “택배시장의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에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회사는 물론 대리점과 택배기사들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주 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은 우리 모두의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매일 오네 서비스 이외에도 각 사업별 미래성장 전략과 기업 이미지 제고, TES기술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CJ대한통운은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여러 제안과 개선과제를 모아 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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