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일)
김정민 명창 세계적 프리마돈나 국악 아이콘 되다


김정민 명창은 소리꾼 외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국악의 매력을 느끼며 성장했다. 그녀의 음악적 여정은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시작된다. 이때부터 그녀는 판소리와 가야금을 병행하고 풍부한 음악적 기초를 다지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 여러 선생님들의 권유로 판소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중앙대학교 한국음악학과에서 고(故) 박송희 선생에게 ‘흥보가’와 ‘적벽가’를 사사 받으며, 국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체득하게 된다.

김정민 명창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총 22차례의 3시간 이상의 판소리 완창 공연을 성사시킨다. 이는 판소리 역사상 최단기간 및 최다 공연으로 이러한 기록적인 결과물을 통해 그녀의 헌신과 노력을 잘 보여줬다. 특히 ‘흥보가’는 방대한 3만 3,000여 자의 가사를 소화하며, 15명의 다양한 캐릭터를 홀로 연기하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등 단순한 음악적 표현을 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몰입을 선사하고 판소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김정민 명창은 한국뿐만 아니라 오페라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도 판소리 완창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현지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2022년에는 ‘테아트로 달 베르메’에서 ‘적벽가’ 완창 공연 전석을 매진하는 기록을 세웠고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에서의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유럽에서의 공연은 한국 전통 음악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로 인정을 받았으며, 한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기도 하다.

또한 김정민 명창은 한국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여러 국제 공연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43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와 국악의 저력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8일 제24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축하 공연으로 김정민 명창의 “아름다운 소리여행”이라는 국악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국악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김정민 명창의 열정과 헌신은 한국 전통 음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씨앗이 될 것이며, 그녀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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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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