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이 9월 4일에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더페이지갤러리와 같은 유명 갤러리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올해도 어퍼하우스가 키아프 서울의 VIP 라운지 공간 디자인을 진행했다.
스트락스(STRX, 대표 박광)의 고급 주거 브랜드 어퍼하우스는 2022년부터 키아프와 협업을 이어와 올해로 세 번째 VIP 라운지를 선보였다. 2009년에 박광 대표가 설립한 스트락스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연예인을 비롯 다수의 유명인들이 선택해 ㅎ화제가 된 주거 브랜드 ‘어퍼하우스’를 비롯해, 홍천 카스카디아 골프장, 내곡동 헌인마을 ‘르엘 어퍼하우스 헌인’, 에그이즈커밍 신사옥 등 하이엔드 주거 및 상업 공간으로 업계에서도 잘 알려진 공간 디자인 그룹이다.
키아프 서울 VIP 라운지는 어퍼하우스의 철학이 되는 "아티튜드"(art+attitude)를 반영하는 “파빌리온”으로 라운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이 만남들이 고조되는 순간에 터지는 축배와 함께 '피날레(Finale)'를 맞이하게 된다. 스트락스 박광 대표는 “기능만을 중심으로 두어 키아프 서울의 핵심인 예술과는 분리된 기존의 라운지에서 벗어나, 공간 자체를 하나의 예술로 푼 파빌리온을 설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는 스트락스의 다른 프로젝트들과 동일하게 라운지 기획부터 디자인, 운영까지의 전 과정이 통합적인 관리 하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과감한 시도이다.
프랑스 왕들의 대관식으로 유명한 샹파뉴 지역의 랭스는 샴페인 안에 로제 비스킷을 적셔 밤새 흐트러지지 않으면 행운이 온다는 오랜 전통이 있다. 어퍼하우스는 이번 라운지를 방문한 VIP들에게 이 오랜 전통을 재현한 특별한 행운의 순간을 선사한다.
Kiaf SEOUL VIP 티켓 소지자는 8일까지 VIP 라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어퍼하우스는 VIP 라운지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송주명 감독의 아이웨어 브랜드인 레이버(LABOR)의 선글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어퍼하우스와 스트락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