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팝업 스토어는 ㈜척척박사와 공동 기획하였으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서울경제진흥원(SBA), 호텔롯데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THE UNPACKING’은 부산 광안리 일대에서 4일간 개최되었으며 약 9천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THE UNPACKING’ 팝업스토어는 전통문화 분야의 18개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하여, 행사 슬로건 중 하나인 ‘시간의 상자를 열다’를 주제로 전통 문화 제품과 현대적 하드웨어 제품을 한데 모아 다양한 체험형 볼거리와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팝업은 특정 공간에 국한되지 않고, 광안리와 광안해변로 일대의 소상공인 20개사가 모두 참여하여 상권 전역이 팝업 행사장으로 변모했다.
특히 광복절을 기념한 태극기 썬캐쳐 제작,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슈가 클래스와 나만의 미니 도자기 클래스 등 현장에서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가 운영되었으며, 소상공인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야간에는 광안리의 대표 명소인 드론쇼와 연계한 버스킹, 현장에서 시음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주류 클래스 등이 진행됐다. 또한, 호텔롯데가 운영한 로티스마켓 팝업은 부산의 힙한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더운 여름을 식힐 수 있는 아이스크림 브랜드도 참여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엔피프틴파트너스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도한 관광 상권 연계형 팝업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