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협력 통해 결식 문제 해결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장기적 해법 모색
■ 진주시 결식아동 40명에 1년간 총 10,400식 도시락 제공… 사업 종료 후 급식 지원 제도 편입해 지속 지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경남 진주시, 아이쿱자연드림과 손잡고 진주시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수), 경남 진주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 시장, 박수진 (재)자연드림씨앗재단(아이쿱자연드림 공익재단) 이사장, 김미라 경남IN아이쿱생협 진주쿱 대표,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정부,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진주시 결식우려아동 40명 대상, 1년간 총 10,4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도시락 공급에 필요한 재원 조성에는 아이쿱자연드림 등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이 참여했다. 아이쿱자연드림은 암 예방 및 항암성분이 풍부한 유기농항암식품을 만들고, 생활습관 개선 전문가인 ‘자연드림 힐러’와 함께 조합원(소비자)의 암·만성질환 예방과 치유에 힘쓰고 있다.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가입 후 결식우려아동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도시락 제조와 배달은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해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보다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프로젝트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진주시는 행정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끼니 해결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 및 선정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대상 아동들을 급식지원 사업에 연계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진주시 및 아이쿱자연드림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1개 기업, 96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