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블링, 케이몬즈 서비스를 통해 러시아 시장 진출

비건 화장품 브랜드 ‘스노우블링’이 글로벌 세일즈 파트너 케이몬즈(KMONDS)를 통해 유망 현지 바이어를 만나 러시아 시장 첫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몬즈 관계자는 “스노우블링의 전 제품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테스트를 거쳐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며, 혁신적인 비건 뷰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러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더욱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노우블링의 김평천 대표는 “화장품이 너무 좋았고, 겨울과 눈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스노우블링의 브랜드는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

러시아 시장에서도 우리의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노우블링은 케이몬즈 서비스를 통해 연결된 러시아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인스타그램, VKontakte와 같은 현지 SNS를 통한 마케팅 및 판매를 시작으로 추후 Ozon, Wildberries와 같은 러시아 주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 판매를 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또한 스노우블링은 케이몬즈 서비스를 통해 15개국 이상의 현지 바이어와 직접 세일즈를 진행하고있으며 , 각국 바이어들의 샘플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를 통해 스노우블링은 러시아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김성진 케이몬즈 대표는 “스노우블링의 독특한 브랜드 스토리와 품질을 고려할 때, 케이몬즈의 글로벌 세일즈 솔루션과 결합하면 러시아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는 스노우블링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노우블링의 이번 러시아 시장 진출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케이몬즈는 50여개의 한국브랜드와 해외 45개국, 1000여개 이상의 바이어사들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까지 5000회 이상의 컨퍼런스콜을 기록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