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부터) 마지막 날 첫 세션에 참여한 이강승 작가와 로스앤젤레스 해머 미술관 큐레이터 파블로가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 공공-민간 협력: 갤러리와 비영리 기관의 콜라보레이션에는 모더레이터로 앤드류 러세스 (아트넷뉴스, 에디터), 패널로 루미 탄 (독립 큐레이터), 데이지 남 (캘리포니아 예술대학 와티스 현대미술 연구소, 디렉터 & 수석 큐레이터), 김성우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큐레이터)가 참여했다. / 코리안 아티스트 투데이: 숨겨진 영역 세션에는 에이치지 마스터즈 (아트아시아퍼시픽 부편집장)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임민욱, 제시 천 작가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미지 확대보기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은 <파블로 호세 라미네즈와 이강승의 대담>으로 시작되었다. 지난해 이강승의 해머미술관 전시를 기획했던 두 사람은 인종차별, 원주민, 퀴어와 같은 재발견이 필요한 주제와 역사에 주목한 그간의 작업을 설명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어 <공공-민간 협력: 갤러리와 비영리 기관의 콜라보레이션> 세션에서는 협력 관계이면서 때로는 여러 문제와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공공과 민간 기관이 간극을 어떻게 메워 왔는지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코리안 아티스트 투데이: 숨겨진 영역> 세션에는 임민욱, 제시 천 작가가 참여해 작품 활동을 통해 잊힌 과거를 회복하려는 시도와 언어와 역사를 흥미롭게 연결하는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