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알그룹은 지난 11일 광주 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된 지원금 전달식을 통해 광주경찰서가 추천한 위기가정에게 300만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 전달은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에이치알그룹 신호룡 대표를 비롯해 광주 자살예방센터와 광주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위기가정을 위한 지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에이치알그룹 신호룡 대표는 "이번 전달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요즘 경제가 어려워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서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한 에이치알그룹과 신호룡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위기가정이 이번 지원을 통해 심리적, 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년 10월에 창립한 에이치알그룹(주)는 단 3대의 차량으로 시작해, 현재 1,000대 이상의 택배 차량을 보유한 쿠팡CLS 퀵플렉스의 최대 파트너사로 성장했으며, 한진 및 롯데 택배와도 협력하며 물류뿐만 아니라 레포츠, 리테일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에이치알그룹은 장학금 지원, 쪽방촌 이웃 나눔, 연말 연탄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