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목)
엔베스트넷(ENV, ENVESTNET, INC. )은 합병 관련 주주총회가 열렸고 소송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8월 23일, 델라웨어 주에 본사를 둔 엔베스트넷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합병 계약과 관련된 최종 위임장(Proxy Statement)을 제출했다.

이 합병 계약은 2024년 7월 11일에 체결된 것으로, BCPE Pequod Buyer, Inc.와 BCPE Pequod Merger Sub, Inc.가 엔베스트넷과 합병하여 엔베스트넷이 생존하는 구조다.주주총회는 2024년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합병 발표 이후, 여러 주주들이 엔베스트넷이 제출한 예비 위임장 및 최종 위임장에 정보 누락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요구서를 보냈다.이들은 SEC의 연방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특정 회사 기록의 검토를 요청했다.

2024년 9월 5일과 6일, 뉴욕주 대법원에 두 건의 소송이 제기되었으며, 각각 에릭 밀러와 케빈 터너가 원고로 나섰다.

이들은 위임장이 합병 배경, 재무 예측 및 모건 스탠리의 재무 분석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누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엔베스트넷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위임장이 모든 중요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송 비용과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엔베스트넷은 위임장에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위임장에 포함된 '합병 배경' 섹션은 2024년 4월 3일 이사회 회의 이후, 엔베스트넷과 베인 간의 전략적 거래 가능성에 대한 비공식 논의가 있었다고 수정되었다.

또한, 2024년 5월 24일, 베인이 엔베스트넷 주주인 블랙록과 피델리티와의 논의 의사를 밝혔다.2024년 7월 11일, 블랙록과 피델리티는 각각 지원 및 롤오버 계약을 체결했다.

모건 스탠리는 엔베스트넷의 재무 분석을 수행하며, 경영진의 재무 예측을 기반으로 하여 2024년과 2025년의 총 수익을 각각 1,370백만 달러와 1,503백만 달러로 예상했다.조정된 EBITDA는 각각 307백만 달러와 343백만 달러로 추정됐다.

엔베스트넷의 주식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목표가는 56.00달러에서 78.00달러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엔베스트넷은 이러한 소송이 합병 완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향후 소송의 결과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합병이 완료되지 않거나 지연될 경우, 엔베스트넷의 사업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엔베스트넷은 합병을 위한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법원에서 발행된 금지 명령이 없을 경우에만 합병이 완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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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

공시 원문URL :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1337619/000121390024078996/0001213900-24-078996-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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