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카프리코쎄라퓨틱스(나스닥: CAPR)는 2024년 9월 16일 일본 제약회사 니폰 시냐쿠와 데라미오셀의 유럽에서의 상용화 및 배급을 위한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드센느 근육 위축증(DMD) 치료를 위한 카프리코의 주요 자산인 데라미오셀에 대한 것으로, 니폰 시냐쿠는 카프리코의 보통주 약 1,500만 달러를 20% 프리미엄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또한, 카프리코는 계약 체결 시 2천만 달러의 선불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 계약에 따라 카프리코는 유럽 연합, 영국 및 기타 여러 국가에서 데라미오셀의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고, 니폰 시냐쿠는 해당 지역에서의 판매 및 배급을 담당하게 된다.
카프리코는 또한 최대 7억 1,500만 달러의 추가 개발 및 판매 기반 마일스톤 지급을 받을 수 있으며, 제품 수익의 두 자릿수 비율을 받을 예정이다. 카프리코의 CEO인 린다 마르반 박사는 "니폰 시냐쿠와의 파트너십 확장은 카프리코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선불금과 자본 투자로 인해 2026년까지 자금을 연장할 수 있게 되어, 미국 및 그 외 지역에서 데라미오셀의 승인을 위한 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폰 시냐쿠의 사장인 토루 나카이는 "데라미오셀의 상업적 입지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기대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MD 치료제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프리코는 이번 거래로부터의 수익을 주로 제품 개발 및 일반 관리, 기업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다. 데라미오셀은 심장 유래 세포 치료제로, DMD 및 심부전 치료를 위한 면역 조절, 항섬유화 및 재생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DMD는 진행성 근육 약화와 만성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유전 질환으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다. 카프리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DMD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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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