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스리마일 원전에서 향후 20년간 전력을 구매하는 직접구매계약(PPA)을 콘스텔레이션에너지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스리마일 원전은 1979년 노심 용융 사고로 2호기를 완전히 폐쇄했었다.
MS는 미국 원자력발전 1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에너지가 가동이 중단된 원전을 재가동해서 '무탄소' 배출 전력으로 데이터센터를 가동하게 된다.
특히 AI 열풍과 함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탄소 배출이 없는 에너지원인 원자력에 주목하고 있다. 올 3월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원자력으로 가동되는 탈렌에너지로의 데이터센터를 인수했다.
웰스파고 리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총 전력 소비량은 2030년까지 20% 급증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한편 비츠로테크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진단장치 보호용 1차벽' 제작 사업자로 전세계 6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 최종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북미 비상 발전기 시장 점유율 1위인 제네락홀딩스를 고객사로 두고있으며, 제네락홀딩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속성장중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애저 데이터 팩토리(Azure Data Factory),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AI 플랫폼을 도입한 가정용·산업용 발전기 분야의 최강자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