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6일 “B1A4 신우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출연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신우의 이번 뮤지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남북한 군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무사히 돌아가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여신님의 존재를 상상해내며 서로 믿음을 쌓고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 속에 인간애와 희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극 중 신우는 전쟁의 후유증으로 공황 상태에 빠져 여신님을 믿는 순진무구한 북한군 류순호 역을 맡았다. 올해 초 ‘찬란하고 찬란한’을 통해 첫 연극무대에 서며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쇼타 역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신우는 이번 작품에서는 다양한 감정변화를 겪는 캐릭터를 연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5년 뮤지컬 '체스'의 주인공 '아나톨리' 역을 시작으로 '삼총사', '햄릿', '광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신우는 뮤지컬 외에도 KBS2 드라마 '선녀가 필요해', SBS 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 tvN 드라마 'O'PENing(오프닝) 2022 - 1등 당첨금 찾아가세요'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 1월 발매한 B1A4 미니 8집 앨범 활동과 타이틀 곡 ‘REWIND’의 작사, 작곡 등을 비롯해 연극, 뮤지컬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로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우의 활동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