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중랑구 묵2적십자봉사회를 신규 결성했다고 26일(목) 밝혔다.
묵2적십자봉사회는 정은영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 지원과 구호활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체계적인 나눔 시스템을 전달한다.
서울 묵2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25일(수) 진행된 결성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닻을 올리는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신규 적십자봉사회 결성은 중랑구청과 묵2동 주민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
정은영 묵2적십자봉사회장은 “우리 동네를 위해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모여주신 적십자봉사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곳곳이 찾아다니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원들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이주민 가정 등을 찾아뵙고 정기적인 봉사와 구호품 등을 전달한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