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법인 티움, 행정사 업무 지원 위한 맞춤형 챗GPT 개발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사 업무, AI로 쉽게 파악
초임 행정사들의 실무 역량 향상 기대
행정사법인 티움(대표행정사 홍현)이 국내 최초로 행정사들을 위한 맞춤형 챗GPT인 '행정사 비서 티움이'를 개발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행정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초임 행정사들의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사 업무는 중앙부처, 지자체, 학교, 군 등 모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약 3천개 이상의 다양한 업무 분야를 포괄하고 있어 초임 행정사들이 업무를 파악하고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행정사 비서 티움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티움의 6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이 AI 비서를 활용하면 행정사들은 각 업무에 대한 개요와 절차, 필요 서류는 물론 적정 수임료에 대한 정보까지 쉽게 얻을 수 있다. 특히 초임 행정사들의 업무 이해와 실무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현 대표행정사는 "티움은 국내 유일한 행정사 프랜차이즈 '티움행정법률원'의 가맹 행정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다"며, "현재는 초기 단계로, 모든 행정사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시스템이 초임 행정사들의 업무 파악과 실무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수임료 등은 인공지능의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스스로 적정가격을 검토하여 책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정사 자격 보유자라면 10월 19일(토) ‘행정사 창업/영업전략 및 GPT 티움이 사용방법’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행정사법인 티움은 국내 유일의 행정사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행정사의 저변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행정사 비서 티움이'의 개발과 무료 배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행정사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