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직접 투표로 선정된 혁신 제품, 스칸디맘 '스와들 슈프림
- 특허 기술 '모로밴드'와 '유칼립투스 텐셀 소재'로 베트남 시장 공략
- 40억 달러 규모 베트남 유아용품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위상 제고
프리미엄 육아 브랜드 스칸디맘(주)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에서 열린 '2024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에서 10개 후보중 1위로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비페어는 코엑스와 세계전람이 주최하여 15개국 16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스칸디맘은 이 행사에서 자사의 프리미엄 제품인 '스와들 슈프림'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노베이션 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칸디맘 이종진 대표는 "베트남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선택받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특히 특허 기술인 모로밴드와 유칼립투스 추출 텐셀 소재를 사용한 '꿈꾸는 부엉이' 제품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라고 전했다.
'스와들 슈프림'은 스칸디맘의 대표 제품으로, 아기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프리미엄 아기 속싸개다. 특허받은 모로밴드 기술은 아기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돕고, 유칼립투스 추출 텐셀 소재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며 우수한 흡습성을 제공한다.
베트남은 연간 약 100만 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큰 시장으로, 2027년까지 유아용품 시장 규모가 40억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베트남 중산층은 가구 수입의 약 20%를 자녀 교육에 지출할 정도로 교육열이 높아, 한국의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종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베트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여 전 세계 부모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에는 다수의 한국 브랜드가 참가해 이노베이션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한국 유아용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