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토)

‘케이배터리 쇼 2024(K-BATTERY SHOW 2024)’ 성료… 참관객 4만여 명 운집 · 3천2백억 원 규모 투자 및 수출상담 등 성과

승인 2024-10-02 11:44:03

■ 260개사 550 부스 참가하고 산업관계자 및 국내·외 바이어 포함한 41,135명의 참관객 모여
■ 3천2백억 원 규모의 투자 및 수출 상담…이차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 보여줘
■ 이차전지·수소·냉난방 공조 등 미래 에너지 대표 분야 전시회 동시 개최하며 차별화 면모

케이배터리 쇼 2024(K-BATTERY SHOW 2024) 현장 스케치
케이배터리 쇼 2024(K-BATTERY SHOW 2024) 현장 스케치


올해로 3회를 맞았던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케이배터리 쇼 2024(K-BATTERY SHOW 2024)’가 참관객 41,135명이 참관하여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EV기술인협회, 배터리소상공인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참관객 수치, 바이어의 구매액 등 많은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수소산업 전문전시회(H2MEET), 한국국제 냉난방 공조전(HARFKO) 등 미래 에너지 대표 분야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고 완성형 배터리 제조 공정에 필요한 이차전지 대표 소재 및 부품과 장비·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전회 대비 30% 확대된 규모, 참관객 41,135명 방문… 3천 200억 규모의 내수와 투자 및 수출 상담 진행

이번 ‘케이배터리 쇼 2024(K-BATTERY SHOW 2024)’는 전회 대비 30% 확대된 규모로 열려 260개 기업이 참가했고 해외 바이어 1,753명을 포함, 총 41,135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했다. 전시회는 소재·부품·장비 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기업 외에 재사용·재활용 기업까지 참가하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조명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번 전시회에선 국내 이차전지 기업의 글로벌 배터리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B2B 국내·해외 투자 및 수출상담회’를 병행 개최해 총 10개국 20개사의 국내·외 바이어가 국내 기업과 상담하기 위해 방한했다.

케이배터리 쇼 2024(K-BATTERY SHOW 2024) 현장 스케치
케이배터리 쇼 2024(K-BATTERY SHOW 2024) 현장 스케치

이차전지 산업 트렌드 살필 수 있는 세미나 및 컨퍼런스 눈길… 브랜드 혁신상과 경진대회 등 부대 행사도 주목

전시 기간에는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도 열렸다. 특히 ‘케이배터리 쇼(K-BATTERY SHOW) 컨퍼런스’에서는 ‘100% 안전한 배터리 열관리 및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기술’을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터리 안전 관련 시장 동향 및 전망, 기술 트렌드 등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EV기술인협회 주최로 ‘제2회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고,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케이배터리 쇼 2024(K-BATTERY SHOW 2024) 브랜드 혁신상’을 최초로 선정해 대상은 지이브이알, 최우수상은 넥스젠, 우수상은 에이비알, 현대이엔지가 각각 수상하며 전시회를 빛냈다.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김정조 대표이사는 “해외 바이어 1,753명을 포함한 참관객 41,135명을 모시고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케이배터리 쇼 2024(K-BATTERY SHOW)’를 통해 국내·외 이차전지 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새로운 시장 창출 및 수출 증대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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