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AC 키친은 2024년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해외 셰프 초청 프로모션인 어센틱 베트남 퀴진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르메르디앙 사이공 호텔의 베트남 음식 전문 푸 셰프가 그의 베트남 전통 레시피를 선보이며, 중앙 지역의 대표적인 쌀국수 요리 두 가지를 포함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보후에(Bún bò Huế)'는 푸 셰프의 제일 자신 있는 메뉴로 메르디앙 사이공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요리이다. 매콤한 소고기 쌀국수는 후에 지역의 전통을 담아내어, 진한 소고기 육수에 고추와 레몬그라스 향이 어우러진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얇게 썬 소고기와 쌀국수가 육수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고수와 양파 등 다양한 허브로 마무리하여 입안 가득 개운하고 중독성 있는 맛을 선사한다.
또한 미꽝(Mì Quảng) 육수가 풍부하면서도 새우와 돼지고기의 감칠맛이 돋보이는 쌀국수 요리로, 독특한 노란 면발이 특징인 이 요리는 적당히 매콤한 육수에 새우, 돼지고기, 삶은 달걀을 얹어 더욱 다채로운 식감을 제공한다. 바삭한 라이스 크래커와 함께 먹으면 풍미가 배가 될 것이다.
베트남 중부 지방의 대표적인 음식인 코무가 호이안(Cơm gà Hội An), 즉 호이안식 치킨 라이스도 만나볼 수 있는데 이 요리는 잘게 찢은 닭고기를 바삭하게 지은 밥 위에 올려서 특제 소스와 함께 제공되며, 고소하면서도 담백하다. 생강, 마늘, 고수 등이 어우러진 풍미가 매력적이며, 호이안 지역 특유의 전통적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푸 셰프는 전통적인 요리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독창적인 요리들은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 미식 트렌드를 반영하여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로는 베트남식 디저트인 체(Chè)'와 반 쭈어이 합(Bánh chuối hấp)'을 준비할 예정이다. 체(Chè)'는 달콤한 팥과 코코넛 밀크, 과일 등이 들어간 베트남 전통 후식으로, 다양한 식감과 함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반 쭈어이 합(찐 바나나 케이크)'은 바나나와 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찐 케이크로, 코코넛 밀크를 얹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바나나의 향이 어우러져, 맛있는 식사의 마무리로 제격이다.
이외에도 AC 호텔 서울 강남 푸 셰프의 다양한 기대 음식 댓글 인스타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