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 남대문에 자리 잡은 ㈜하이블러의 '서울한우'가 국내산 한우 100%로 만든 갈비탕을 전국 최저가로 제공하며 한우 애호가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한우는 매장 오픈 기념으로 25,000원 ‘한우갈비탕’을 15,000원에 40% 할인 가격으로 24년 12월말까지 제공한다.
대부분의 국내 음식점에서는 갈비탕을 수입산 소고기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한우를 사용하여 갈비탕을 만들기엔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남대문에 위치한 '서울한우'는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내산 한우 100%로 만든 갈비탕을 전국 최저가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음식점들이 한우 대신 수입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가격 차이’에 있다. 한우는 수입산 소고기보다 2배에서 3배가량 가격이 높기 때문에, 이를 음식점에서 사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소비자 가격도 상승할 수밖에 없다. 또한 ‘공급 안정성 문제’도 있다. 한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이 한정적이며, 품질 관리와 유통 과정에서의 엄격한 기준 때문에 가격 변동이 크고, 충분한 양을 확보하기 어렵다.
'서울한우'는 이러한 난관을 뚫고 한우 100% 갈비탕을 전국 최저가로 제공하는 국내 거의 유일한 매장이다. 그 비결은 효율적인 경영 방식에 있다. '서울한우'는 매장에서의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공장에서 완제품을 일괄적으로 생산한 뒤 매장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운영비와 인건비를 절감하고,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서울한우 관계자는 “이러한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남대문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특수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블러는 국내 유통 및 해외 수출, 브랜드 기획 및 개발 등 다양한 채널에 적합한 마케팅 컨설팅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 폭 넓은 카테고리와 연령대를 커버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를 보유한 플랫폼 서비스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치한 리소스 관리 능력을 통해 많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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