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영화제는 사단법인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제작한 스마트폰 단편영화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배리어프리 세상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전할 예정이다.
제7회 영화제는 ‘무장애 렌즈로 바라본 시선’을 주제로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작품들을 통해 배리어프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영화제 개최 장소인 모두예술극장은 배리어프리 시설을 완비해, 장애인 관람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0월 10일 1일차에는 장애인 패션쇼와 박일 감독의 개막작 ‘지각 결혼식’이 상영되며, 11일 2일차에는 전년도 대상 수상작 상영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전면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의 안내 표지판과 안내 부스를 통해 상영관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제7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는 무장애, 즉 배리어프리 세상을 꿈꾸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시선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제작한 스마트폰 영화를 통해 배리어프리의 의미를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는 토론토스마트폰영화제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초청작 7편이 상영되며,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한 온라인 상영관도 운영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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