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지옥에서 온 판사’ 시청률 수직 상승의 결정적 요인 중 하나는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강빛나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빛나는 때로는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하고 때로는 귀엽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로 하여금 단 1초도 지루해할 틈을 주지 않는 것.
오는 11일 방송되는 ‘지옥에서 온 판사’ 7회에서도 이 같은 강빛나의 대체불가 매력이 빛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은 ‘지옥에서 온 판사’ 7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강빛나는 무슨 일 때문인지 세상 따분한 표정으로 골목길을 걷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교복 차림의 소녀들 모습이 보인다. 단, 다소 불량해 보이는 소녀 2명이 한 소녀를 음침한 골목 안으로 몰아세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겁에 질린 소녀가 한다온을 오빠처럼 따르는 주다희(이가연 분)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강빛나가 학교폭력의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어느새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게 된 악마 강빛나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일을 계기로 강빛나와 주다희, 한다온 사이에 어떤 연결 고리가 생기게 될지에도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학교폭력을 참지 않는 악마 강빛나의 불량 학생 참교육 현장은 오는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