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10일 “크래비티가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래비티 (CRAVITY) 'Interlude : Sugar Rush Ride' Inside The Stage l ROAD TO KINGDOM : ACE OF AC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크래비티는 ‘로드 투 킹덤’의 경연곡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슈가 러쉬 라이드(Sugar Rush Ride)’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 영화 ’톡 투 미(Talk to Me)‘를 콘셉트로 한 이번 무대에서는 멤버 형준의 손을 잡음과 동시에 나머지 8명의 멤버들이 형준의 몸을 독차지하려는 내용을 담아내 크래비티의 갈망을 표현해냈다.
경연에 앞서 크래비티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기회에 새로운 배움도 있고 디벨롭도 있었던 것 같다. 최선을 다하고 오도록 하겠다. 정말 후회 없는 무대 준비한 거 같으니까 최고의 무대 보여보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연습실에 도착한 크래비티는 녹음된 음악을 먼저 들으며 시작부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에이스 형준의 솔로부터 단체 퍼포먼스까지 땀방울 가득한 생생한 연습 현장 모습을 보였다. 크래비티는 ‘퍼포비티’라는 수식어에 맞게 칼군무에서 나오는 발소리는 물론 손끝 디테일까지 맞춰내려 노력했다. 특히 같은 동작을 수십 번씩 반복하는 등 매서운 독기의 연습량이 무대를 향한 크래비티의 간절함을 짐작케 했다.
크래비티는 이번 무대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원진과 태영은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고난이도의 페어 텃팅 안무를 배우며 화려한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었다. 더불어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무대 연출부터 플로우를 이용한 안무까지 이들의 치열한 준비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크래비티가 출연하고 있는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