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엔터테인먼트는 11일 “지난 10일 오후 더크루원의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이스 오브 에이스)' 1차 경연을 준비하는 무대 뒤의 모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보이즈의 '와치 잇(WATCH IT)'을 선곡한 더크루원은 열한 명의 완벽한 합을 위해 모니터와 피드백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무대를 향한 열정을 보였다. 특히, '와치 잇'의 에이스로 선정된 정승환은 홀로 늦게까지 연습, "팀을 대표하는 자리니까 책임감 있게 해내고 싶다. 연습해도 불안하다. 그런데 이 불안함이 있어야 성장하는 것"이라며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보는 모든 이들의 응원을 불렀다.
무엇보다 멤버 모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모습은 '어벤져스 팀'다운 완벽한 팀워크로 이목을 끌었다. 배인이 "한 명 한 명 이미지가 남게끔 사람에 맞춰서 가보자"라고 말하자 이건우는 "그게 표현력이랑 캐릭터다. 그걸 최대한 끌어올려 보자"라며 박수로 멤버들을 독려, 끊임없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러한 열띤 노력은 실제 경연 무대로 이어져 "모든 멤버가 에이스 같다"라는 평을 받으며 빛을 발하게 됐다.
이 가운데 '와치 잇'의 원곡자인 더보이즈 주연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즐기는 수밖에 없다. 고통, 숨막힘, 화남, 좌절감 다 즐겨"라며, "다 너희들한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시간이라 생각한다"고 후배를 향한 따뜻한 격려와 함께 진심어린 조언을 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더크루원은 2차전 'IDENTITY(아이덴티티)' 미션에서 에이티비오의 '에티튜드(ATTITUDE)'와 저스트비의 '겟 어웨이(Get Away)'를 믹스해 무대를 꾸민다. 이에 어떤 콘셉추얼한 무대로 더크루원의 독보적인 정체성이 탄생될 지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