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꽃구름’은 가사와 창법이 순수한 꼬마아가씨가 부르듯 리스너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기에 아주 충분한 곡으로 들린다.
신곡 '꿏구름'은 미기의 작품으로 송태희를 보자마자 생각해낸 곡이다. 작사와 작곡이 동시에 이뤄진 곡으로 ‘꽃구름’과 송태희에 대해 미기는 이렇게 설명했다.
“송태희는 꽃구름같은 목소리를 가졌다. 막연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꽃구름 노래를 들어보시면 이해가 갈 것이다. 몽실몽실한 예쁜 뭉게구름이 뽀얗게 떠 있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은 비슷한 기분을 느낀다. 기분이 화사해지고 괜시리 설레는... 그러면서 계속 쳐다보고 싶어지고.. 송태희의 노래하는 목소리가 딱 그렇다“
이렇게 송태희는 대화하다가 노랫말과 멜로디가 자연스럽게 ‘꽃구름’처럼 만들어진 것이다. 송태희는 이 곡을 특히 애정하는데 부를 때마다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고 한다. 지인들과 팬들의 모니터도 한결같이 ‘송태희와 꽃구름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며 가수와 노래가 찰떡 궁합이라는 호평이다.
박태석 글로벌에픽 더트로트 전문기자 trotpark@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