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7회에서는 미디어N서울 사내 체육대회에서 피구 경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 중 유재필은 피구 경기 심판 역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재필은 현재 MC로 크게 활약하고 있는 만큼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십분 발휘하며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들었다. 여기에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웃음을 자아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15년 S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재필은 리포터, MC,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쇼케이스, 제작발표회, 레드카펫 등 수많은 미디어 행사의 진행을 맡으며 전문 MC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배우 유재필로서는 지난 2020년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에서 첫 정극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에 출연해 코미디와 정극을 오가는 뮤지컬 연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연기를 향한 열정을 보여준 유재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재필은 웹예능 ‘쏘는형’, ‘오늘 우리 학교는 시즌3’ 등에 출연 중이며, 웹예능 ‘돌식탁’을 직접 운영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