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우양재단과의 ESG 협업 활동의 일환으로 탈북민 등 소외 이웃 가정에 한촌설렁탕 곰탕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탈북민 85가정과 정신 건강 관련 어려움이 있는 20가정 등 총 105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증정 물품은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한우사골곰탕 상온 선물 세트다.
이연에프엔씨와 우양재단은 2021년 12월 소외 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ESG 활동 협력에 대한 MOU를 맺은 뒤 3년 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자사 간편식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9월 추석 명절에는 우양재단을 통해 서울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능실종합사회복지관 등 약 10개 기관의 자활 의지가 있는 임시 주거 노숙인 및 저소득 중장년 1인 가정에게 한촌설렁탕 간편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간편식을 기부 받은 기관들은 간편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한촌설렁탕의 상온 레토르트 식품이 먹거리와 조리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소외 계층의 안정된 식생활에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우양재단과 협업해 한촌설렁탕 간편식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 탈북민 대상 곰탕 세트 전달도 협업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한 꾸준한 CSR 활동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장기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연에프엔씨는 우양재단 협업 ESG 활동 외에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기업·재단과 협업을 맺어 적극적인 ESG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