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 월드컵은 매년 하반기 대륙별 순회로 개최하며, 단체전 없이 25m 쇼트코스 개인 종목만 편성한다. 10월 24일~26일 인천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2차대회가 개최되며, 국내 경영 월드컵은 2005년 대전에서 열렸던 대회 이후 19년만이다. 1차 대회는 10월 18~20일 중국 상하이에서, 3차 대회는 10월 31~11월 2일 싱가포르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우민을 포함한 황선우 등 국가대표 25명과 전문 선수 200여 명, 동호인 선수 40여 명까지 총 300여 명이 참가해 힘찬 역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파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프랑스의 레옹 마르샹(Leon Marchand), 황선우 라이벌이자 현재 남자 자유형 1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중국의 판 잔러(Pan Zhanle),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6관왕인 중국의 장 유페이(Zhang Yufei), 홍콩 최초의 경영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시오반 허흐히(Siohan Haughey) 등 전세계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국제 수영 대회 첫 후원에 나서는 배럴은 대회 기간 동안 브랜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AQUA 경영 월드컵 공식 로고가 들어간 한정판 수모를 현장에서만 단독 판매하며, 파리올림픽에 맞춰 출시해 품절을 일으켰던 코리아 에디션 수영복도 한정 수량 판매한다. 또한 대회 현장 방문 고객들을 위해 전 품목 30% 할인 혜택과 함께 푸짐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배럴 관계자는 “한국에서 19년만에 열리는 경영 월드컵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한수영연맹의 공식 후원사로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수영 발전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단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회 후원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럴은 이번 경영 월드컵 후원을 통해 전문 스윔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 후원과 함께 경기용 수영복과 수경 등의 고기능성 제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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