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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고령 현대인 버스커 프로젝트’ 첫 선보여

-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위치한 고도(古道) 고령에서 펼쳐지는 가을의 현(絃) 소리
-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령군 일대에서 개최

이수환 CP

2024-10-21 11:23:05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고령 현대인 버스커 프로젝트’ 첫 선보여
고령군이 주최하는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고령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야금을 창제한 우륵 선생의 고장 고령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의 전통 현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음악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축제는 첫날인 24일, 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프린지 스테이지가 열리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는 현악기를 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가야금,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한 메인 행사가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현악기 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새롭게 기획된 ‘고령 현(絃)대인 버스커 프로젝트’가 26일에 첫 선을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경기, 영남, 호남, 충청 등 전국 각지의 현악기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령의 가을 풍경 속에서 대중과 현악기로 소통하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 생활인구’와 고령문화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고령과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고령군은 우륵 선생의 유산뿐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고분군 등 역사적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은 고령의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현악기 중심의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고령의 생활인구와 함께하는 진정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현악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문화누리와 대가야 생활촌 등에서 진행되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고령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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