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주식모으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나만의 주식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식모으기는 투자자가 원하는 국내외 주식이나 ETF를 지정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투자자는 △적립할 종목 선택(국내주식/ETF/해외주식) △적립 규칙정하기 △최종 확인 등의 단계를 통해서 간단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나의 모으기 현황'에서 누적된 종목모으기 관련 상세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연금저축 계좌의 경우 MMF 자동매도를 통한 투자도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서비스 출시 이후 9월 말까지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 중 삼성전자와 맥쿼리인프라, 해외 주식 중에서는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SPDR Portfolio S&P 500 ETF가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말까지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1종목 이상 모으기에 성공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최대 3잔(선착순 2만잔)까지 제공한다. 대상 종목은 국내주식/ETF, 해외주식이며 계좌별 거래 가능한 종목으로 등록 가능하다.
또한, '주식모으기'를 10번째까지 성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명품 키링(보테가베네타 인트레치오)을 증정한다. 10번째 모으기 달성건이 여러 건일 경우 모두 추첨 대상에 포함되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나만의 주식모으기 이벤트의 선착순 참여 고객이 이벤트 개시 2주만에 5천명을 돌파할 정도로 주식모으기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