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화)
‘대도시의 사랑법’ 이수경, ‘솔직+당당’ 매력 美친 캐릭터 변신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대도시의 사랑법’ 이수경이 독보적 매력의 캐릭터로 본격 극의 정주행을 열었다.

지난 21일 티빙(TVING)에서 전편 공개된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남윤수 분)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수경은 고영의 찐친 미애 역을 맡아 1, 2화 극의 ‘타이틀롤’로서 초반을 이끌며 본격 시청자들의 정주행을 유발하고 있다.

이수경은 탄탄함 이상의 견고한 연기력으로 미애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며 첫 화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레드 포인트 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등장만으로도 파격적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던 바. 해맑은 미소와 함께 첫 등장한 이수경은 보는 순간 함께 웃음 지을 수밖에 없는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수경은 외적인 부분은 물론, 밝은 목소리 톤과 가벼운 어조로 캐릭터의 외향적 성격을 표현했고, 점점 고영과 가까워지며 서로가 서로의 찐친이 된 이후에는 한층 더 친숙하고 편안해진 인물의 태도 변화를 리얼하게 그려낸 현실 친구 연기로 정말 내 주변에 있을 것만 같은, 시청자들의 찐 공감을 일으켰다.

특히 천진난만함 속 거침없는 솔직함과 당당함을 바탕으로 예측불가한 인물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톡톡 터지는 열연을 펼치며 극의 적재적소에 등장, 보는 이들을 ‘미애’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했다.
이같이 이수경은 ‘대도시의 사랑법’ 1, 2화 타이틀롤로서 극의 초반을 흥미롭게 이끌며 성공적인 정주행 포문을 열었다.

한편, 이수경은 2012년 영화 ‘여름방학’으로 데뷔해 영화 ‘차이나타운’, ‘특별시민’, ‘용순’, ‘침묵’에 이어 드라마 ‘호구의 사랑’, ‘여우각시별’, ‘로스쿨’, ‘아마다스’까지 쉴 틈 없는 활동으로 주연으로서 입지를 다졌고, 영화 ‘기적’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조연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와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자신의 연기 잠재성을 입증해왔다.

이렇듯 개성 넘치는 연기로 꾸준하게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이수경이 출연한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티빙에서 전편 시청할 수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70.70 ▼34.22
코스닥 738.34 ▼21.61
코스피200 342.09 ▼4.53